드라마 <작은 아씨들> 정보 및 등장인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로맨스> 물로 <김희원, 권영일> 연출과 <정서경> 극본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시청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였으며 tvN 방송사에서 오후 9시 10분 토일 드라마로 2022년 9월 3일에 방영하여 2022년 10월 9일, 총 12부작으로 종영하였습니다. 또한 다시 보기 OTT로는 TVING과 NETFLIX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인주(김고은) : 가난한 집안의 첫째 딸로, 오키드건설에서 재무팀 경리로 일하고 있다. 돈 세는 걸 좋아해 경리로 입사했다. 한 때, 가난한 집안을 결혼으로 일으켜 보려 했지만 실패하였지만 언젠가는 성공적으로 재혼하기를 바라고 있다.
- 오인경(남지현) : 가난한 집안의 둘째 딸로, OBN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했고 가난하지만 똑똑한 아이로 기억되길 바랐다. 하지만 현실은 가난하면 부자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당당하게 살고 싶어 기자가 됐다.
- 오인혜(박지후) : 가난한 집안의 막내딸로, 세란예고 2학년에 진학 중이다. 예고에 진학할 만큼 미술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다. 인혜는 언니들의 사랑으로 언니들이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누리며 살지만 언니들의 힘듦을 알고 편하게 받지 못하고 있다.
- 진화영(추자현) : 오키드 건설 경리팀장으로 회사에서 왕따를 자처하며 또 다른 왕따인 인주와 친하게 지낸다.
- 하종호(강훈) : 인경의 고모할머니 옆집에 지냈던 기업가의 손자로 어릴 때 친했던 인경을 잊지 못했다.
- 오혜석(김미숙) : 인주, 인경, 인혜 세 자매의 고모할머니이다. 젊은 시절, 미국에서 간호사 일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이로 부동산 업계에 큰 손이 되었다.
- 박재상(엄기준) :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비상한 머리로 변호사가 되었고 원기선 장군의 딸 상아와 결혼한다.
- 원상아(엄지원) : 원기선 장군의 딸로 박재상의 부인이다. 젊어서 연기를 했지만 재능이 없어 집안의 재단 등을 운영하며 고등학생 딸 입시에 집중하고 있다.
- 최도일(위하준) : 겉으로는 원령 그룹의 해외 법인 본부장이지만 실제로는 박재상 집안의 재산관리인을 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것은 돈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가난한 인주 앞에 나타난 검은 돈다발 배낭, 그리고 줄거리
드라마의 시작은 세 자매의 가난함을 보여주는 사건들로 시작하며 회사에서 왕따였던 인주가 자신과 친했던 또 다른 왕따 화영이 회사의 비자금을 빼돌렸다는 사실과 이로 인해 화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화영이 이 숨겨둔 비자금의 행적을 최도일과 함께 쫓게 되고 인주는 화영이 자신에게 양도한 요가원 라커룸에서 5만 원권으로 가득 찬 배낭을 발견하게 된다. 세 자매 앞에 나타난 검은 돈다발은 그녀들의 삶을 달라지게 만듭니다. 돈 앞에 인간의 본성을 보게 되며 숨겨진 검은돈의 행방을 쫓는 자들과 대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원령 그룹과 세 자매 그리고 최도일의 대립으로 볼 수 있는데 원기선 장군이라는 인물의 실체를 쫓아가며 비자금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보게 됩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마다 놓인 푸른 꽃의 비밀, 결말
드라마 초반에 예상하지 못했던 빌런, 원상아의 집에서는 푸른 유령이라는 난초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푸른 난초의 향을 맡으면 환각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 푸른 난초는 일어나는 사건마다 나타나게 되고 인주 역시 난초의 향을 맡으며 고모할머니의 죽음을 일어나게 만든 원인처럼 보이게도 하였지만 이는 모두 원령가에서 만든 트릭이었습니다. 그리고 원상아는 어릴 적 죽은 엄마가 닫힌 방에서 자신이 만든 연극 속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며 죽이려 한다. 자신의 계략으로 자신만을 바라보던 남편까지 죽이며 인주와 화영을 죽이려고 하지만 스스로의 꾀에 넘어가 처참하게 죽게 된다. 원상아의 죽음으로 세 자매와 최도일, 그리고 화영까지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된다. 700억 비자금 역시 주인공들 손에 남게 되는 걸 보며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운 결말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돈이라는 소재로 돈이라는 가치 앞에 보이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그 안에서 서로를 믿고 지지할 사람이 있다는 점이 부럽기도 한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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