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줄거리 및 결말 후기

다시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드라마 정보 및 출연 배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는 CD 송재정, 연출 이상엽, 주상규, 극본 송재정, 김경란 작품으로 tving에서 2022년 6월 10일부터 매주 2화씩 선공개 후 tvN에서 2022년 11월 16일부터 수요일과 목요일 10시 30분에 방영하여 2022년 12월 29일 총 14부작으로 종영한 드라마입니다. 주연 배우는 시즌 1 배우와 동일하며 김유미 역할의 <김고은>, 구웅 역할의 <안보현>, 유바비 역할의 <박진영>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남자 배우들의 시즌 1과 다르게 비중이 바뀌었고 다만 대한국수에서 근무하던 유미가 작가 일을 하게 되므로 주변 인물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주요 줄거리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미의 새로운 사랑이 된 바비와의 연애 이야기

웅이와의 이별 후 유미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지내지만 이별 후폭풍이 생각보다 심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법이 아닐까요. 대한국수에서 마케팅팀으로 일하면서 같이 일하게 된 바비는 잘생긴 외모에 바른 매너로 여직원들에게 관심을 받는 직원입니다. 그런 바비에게도 관심이 생겨버린 사람이 생겼죠. 바비는 애써 그런 마음을 숨겼지만 웅과 헤어진 유미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유미와 바비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복한 연애 중 유미는 작가 세포를 이기지 못한 채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였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 부분에서 전 남자 친구 구웅은 마케팅팀으로 이동하려고 했을 때 응원을 받지 못했었는데 바비는 응원을 해주는 모습이 대비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잘 다니던 직장을 관두면서 자린고비의 삶이 시작된 유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사은품으로 받았던 밥솥을 팔기로 결심하고 중고거래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 중고거래에서 재회하게 된 전 남자 친구 구웅, 웅은 이 만남의 계기로 유미를 붙잡아 보지만 바비와 유미의 사랑은 견고했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유미는 작가의 꿈을 지켜나가며 많은 공모전에 제출하지만 매번 고배를 마시게 되었고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벼랑 끝에 도달한 유미는 다시 전 직장에 재 입사해보려고까지 하죠. 하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 낙심하게 되던 때에 낙방했던 유미의 글을 출판하고 싶다는 출판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날, 제주도로 발령 난 바비를 보러 갔었는데 1주년을 맞이하며 바비에게 커플링을 선물 받게 됩니다. 둘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지만 유미와 바비는 서로의 안부를 잘 챙기며 연애를 이어가게 됩니다. 

흔들린 바비의 마음 그리고 유미의 새로운 시작, 유미의 세포들 결말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지만 유미와 바비의 사랑은 견고하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비는 자신 앞에 새로 나타난 인턴 다은에게 흔들리게 됩니다. 애써 바비는 그 마음을 숨겼지만 바비를 잘 알고 있는 유미에겐 숨길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려 간 바비의 집에서 유미는 슬프게 떠나버렸고 유미는 헤어짐을 고하게 됩니다. 그렇게 유미는 아픔을 겪은 사랑 세포를 대신하여 작가 세포가 프라임 세포로 올라오면서 유미는 출간했던 책이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공한 전 남자 친구 구웅과 재회하기도 합니다. 헤어진 걸 알게 된 웅은 유미에게 호감 표시를 하지만 웅과 동시에 마주치게 된 바비와 재회를 하게 된 유미는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잊지 못했던 바비 앞에 무너진 유미는 바비와 재결합을 하였고 평소처럼 잘 지내보려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이 갔던 사랑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건 어려운 일이었고 서로에게 배려를 한다고 한 행동들은 서로에게 상처가 돼버립니다. 특히 출장을 간다던 바비가 공항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나면서 입원까지 했는데 유미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며 고해성사를 하게 됩니다. 바비는 유미가 자신을 다시 만난 걸 후회할까 봐 조심스러웠고 유미 역시 바비가 다은과 있었던 게 아니었는지 의심했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바비는 유미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바비의 아버지까지 만나 뵙게 되며 둘은 결혼을 준비하게 되나 생각했지만 유미와 바비는 헤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비 핸드폰으로 연락 온 다은을 보고도 유미는 아무런 감정이 들었지 않았고 그들의 사랑은 정리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 바비와 유미는 우연한 계기로 재회하게 되지만 사랑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미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게 되었고 새로운 편집장으로 소개받은 신순록의 문자로 끝이 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