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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대행사> 정보 및 줄거리 결말 리뷰

by 나만의선별자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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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lt;대행사&gt; 포스터 1

드라마 <대행사> 드라마 및 인물 정보

jtbc 토일 드라마로 방영한 드라마 <대행사>에 관련한 정보를 알아봅시다. 장르는 <드라마, 오피스>이며 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의 작품입니다. jtbc에서 2023년 1월 7일에 방영하여 2023년 2월 26일에 16부작으로 종영하였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고아인' 역할에 <이보영> 배우와 '강한나' 역할에 <손나은>, '최창수' 역할에 <조성하>, '박영우' 역할에 <한준우>, '조은정' 역할에 <전혜진>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크게 VC 기획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VC그룹, 우원그룹으로 나뉘어서 인물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고아인' 역시 VC기획에서 일하는 CD역할입니다.

흙수저 '고아인'이 대기업 상무가 되는 과정의 줄거리

'고아인'은 부모님의 도움은 하나도 못 받고 악착같이 공부하여 명문대 합격증을 받았지만 그 시절에 터진 IMF로 인해 장학금이 취소되면서 지방 국립대를 겨우 졸업하였다. 그렇게 국내 1위 광고 대행사인 VC기획에 만점으로 입사하여 19년 동안 앞만 보면서 일했다. '돈시오패스'라는 별명을 얻어가며 실력으로 최초의 여자 임원이 되고 만다. 하지만 아인의 학벌이 부족하다며 단기간만 얼굴마담을 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인은 새로운 플랜을 짜낸다. 자신이 상무가 된 이유인 VC 그룹의 딸인 '강한나'를 이용하려고 한다. 한나가 처음 VC기획에 온 날부터 제대로 된 기선제압을 시작하며 자신을 쳐내려는 '최창수'의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최창수'는 오직 학벌로 후배들을 이끌며 일을 해왔기에 아인은 일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회사에 남는 이 상황을 무너트리기 시작했고 오히려 일은 잘했지만 기를 못 펴던 CD들을 모아 자신의 팀으로 만들고 만다. 그래도 계속되는 최창수의 공격을 무마트리기 위해 한나와 한나의 비서인 '박영우'와 기브 앤 테이크라는 명목하에 서로를 돕기 시작했고 반대로 한나 역시 차기 부회장 자리를 놓고 싸우는 오빠 강한수와의 싸움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드라마 &lt;대행사&gt; 포스터 2

대기업 VC기획 대표가 되기까지의 아인의 변화 그리고 대행사의 결말

19년 동안 아인은 앞만 보고 달리며 오직 일에만 집중하면서 점점 늘어가는 약들로 아인은 흔들리기 시작함을 깨닫게 됩니다. 정신과 의사인 친구의 덕으로 약을 처방받았지만 친구 역시 이제는 더 이상 힘들다며 거부했고 약을 멀리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챙기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 가출했던 어머니까지 만나게 되면서 아인은 책임감도 얻게 되었고 유일하게 믿었던 선배 정석의 배신 역시 아인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석은 오히려 자신을 팽했던 최창수를 복수하기 위함이었던 것이었고 이 역시 아인에게는 도움이 되는 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인은 VC기획의 1년짜리 얼굴마담 상무로 끝내지 않고 자신을 적대했던 최창수까지 회사에서 퇴직하게 만들면서 VC기획에 사장자리까지 올라갑니다. 하지만 아인은 1년 후에 대기업 머슴 자리에서 독립대행사를 차리면서 대표가 되었습니다. 덧붙이자면 초반에 나왔던 정재훈이라는 게임회사 대표가 아인에게 또 다른 변화를 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중반부부터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유리 천장 사회 속에서 일구어낸 여성 임원 스토리, 리뷰

드라마 <대행사>는 살아남기 힘든 유리 천장 속에서 대기업이라는 배경 아래 사장자리까지 올라간 여성 인물 '고아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아인은 가족도 없고 오직 일만 하는 인물로 워커홀릭이라는 단어와 아주 잘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실력으로 올라간 자리 이상으로 올라가려는 데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었지 않나 싶습니다. 평생을 증오했던 어머니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보며 일을 하는 팀원들의 모습에서 점점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드라마 대행사는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를 제외하여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든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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