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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1> 원작 줄거리 및 결말 후기

by 나만의선별자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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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lt;유미의 세포들 시즌1&gt; 포스터 1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에서 2020년까지 연재한 작품입니다. 귀여운 세포들을 소재로 한 작품이며 유미와 그 외의 인물들의 세포가 나와서 로맨스물이면서 성장물로 바라볼 수 있다. 1부에서 3부로 갈수록 성장한 그림체를 보는 재미도 있었으며 유미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웹툰이 드라마화하기까지에 많은 비판이 따를 수 있지만 드라마화한 <유미의 세포들>은 원작을 잘 살린 작품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유미의 세포들을 3D로 표현했는데 다양한 성우들의 출현으로 한껏 재미를 살려주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드라마 정보 및 출연 배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1>은 CD 송재정, 연출 이상엽, 극본 김윤주, 김경란 작품으로 tving에서 선공개 후 2021년 09월 17일부터 tvn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10시 50분에 방영하여 2021년 10월 30일에 총 14부작으로 종영한 드라마입니다. 주요 배우로 김유미 역할의 <김고은>, 구웅 역할의 <안보현>, 유바비 역할의 <박진영> 배우들이 출연하였으며 시즌 1에서는 유미와 구웅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줄거리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lt;유미의 세포들 시즌1&gt; 포스터 2

유미의 새로운 사랑이 된 구웅과의 이야기

나이 서른둘의 유미, 유미는 대한국수 재무부에서 대리로 일을 하며 4년 전에 독립하였습니다. 결혼을 꿈꿨지만 몸도 지갑도 바쳤던 CC남자 친구에게 차인 뒤 3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근무하며 알게 된 회사 동료 우기를 짝사랑했지만 우기와는 이뤄질 수 없는 사이임을 알게 되었죠. 그런 우기에게 새로운 사람 구웅을 소개받게 됩니다. 잘 되지 않을 줄 알았던 만남에 웅과 유미는 유미가 아팠던 날을 계기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유미와 웅은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피워가지만 웅의 주변 인물이었던 여사친 세이로 인해 둘은 트러블을 겪게 됩니다. 여자친구가 있는 웅에게 세이는 자신은 친구라며 계속해서 웅의 회사, 그리고 집까지 이사하며 유미의 마음에 상처를 냅니다. 그러던 중 사업을 하던 웅의 회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웅이 살던 오피스텔까지 정리하게 된 사정에 유미는 웅에게 자신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자고 합니다.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함께 지내면서 다시금 서로에게 좋아지기도 합니다. 유미는 웅 역시 자신과 결혼하고 싶을 줄 알았지만 스스로의 상황이 좋지 못했던 자존심이 강하던 웅은 유미의 결혼 고백에 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결국 회사를 정리하게 된 웅은 유미에게 말하지 못했고 시간을 갖던 둘은 웅의 이별카드로 헤어지게 됩니다.

유미의 숨겨왔던 세포, 작가 세포의 시작과 결말

유미와 바비는 같은 회사를 다녔었지만 팀이 달랐기에 서로를 잘 몰랐습니다. 어느 날 유미가 잃어버렸던 우산을 찾아준 사람이 바비임을 알게 되고 바비의 이별에 대해 유미가 알게 되면서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유미는 작가라는 꿈이 있었지만 회사를 다니며 꾸준히 SNS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글을 알아봐 준 사람도 바비였죠. 그런 유미의 글을 좋게 본 바비는 회사 홍보글에 유미를 추천하게 되었고 유미가 쓴 글을 대박이 나면서 재무팀이었던 유미에게 마케팅팀으로 이동하면 어떻냐는 권유를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 친구이었던 웅은 힘들었던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유미에게 재무팀에 남아있는 편이 낫지 않냐며 말을 하기도 하지만 유미는 마케팅팀으로 이동합니다. 

 

유미와 유미의 세포들 이야기를 잘 꾸려낸 드라마

성공한 웹툰을 드라마화할 경우 많은 호불호가 따르고 원작팬의 마음에 들기 어렵지만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드라마는 실사화를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특히 세포들을 애니메이션 화하여 표현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한 부분이 재밌었으며 유미의 마음과 다른 인물들의 세포 역시 잘 나타내주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웹툰과 거의 똑같은 내용으로 원작팬으로서 더 재밌게 지켜봤고 배우들 역시 잘 소화해 주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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