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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운동선수들의 슬럼프 극복기, 줄거리

by 나만의선별자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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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포스터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정보 및 주요 등장인물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스포츠, 드라마,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이며 <손정현> 연출, <김반디> 작가의 작품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로 tvN 월화드라마로 방영하였습니다. 2022년 9월 12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영하여 2022년 11월 1일에 종영하였으며 총 16부작인 드라마입니다. 다시 보기 스트리밍 ott는 TVING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 제갈길(정우) : 왕년에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던 제갈길은 현역 시절 결정적인 경기에서 오심 피해자로 영구제명 되었으며 그 이후로 다쳤던 다리가 아직도 불편한 상태로 지낸다. 병원에선 아무런 이상 없는 다리가 마음의 병 때문인지 낫지를 않는다. 그래도 제갈길은 자신의 경험으로 만든 책으로 제2의 삶을 그려나갈 수 있게 된다. 자신처럼 힘든 사람들의 멘탈 회복에 힘쓰는 멘탈관리자로 살다 친구의 요청으로 친구의 동생인 차가을의 멘탈 코치가 된다. 
  • 차가을(이유미) : 슬럼프로 힘든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은 자신 때문에 희생하는 가족들을 위해 운동을 포기하지 못했다. 극복하지 못하는 슬럼프를 이겨내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가을의 앞에 멘탈코치 제갈길이 나타나게 된다.
  • 박승하(박세영) : 과거 정신과 의사 시절 처음 맡은 환자였던 제갈길 때문에 병원을 떠났던 박승하, 그런 승하는 현재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자신을 힘들게 했던 제갈길이 선수촌 멘탈코치로 오게 되자 반대하게 된다.
  • 구태만(권율) : 제갈길 현역시절 국가대표팀 선배였던 권율은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다. 현역시절 제갈길에게 피해를 준 오심사건의 당사자이며 현재는 체육회 인권센터장의 자리에 있다. 어떻게든 체육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는 체육인이다.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포스터 2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멘탈코치 제갈길, 줄거리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심 피해를 본 주인공 제갈길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과거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던 제갈길은 선배 구태만과의 경기에서 오심 패를 겪은 후 운동을 관두게 되면서 자신의 이야기로 작가가 되게 됩니다. 제2의 삶으로 자신처럼 힘든 사람들의 멘탈에 도움을 주는 유명한 멘탈 코치가 되었고 노메달클럽의 수장이기도 하다. 그런 제갈길에게 친구의 동생 차가을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운동선수였지만 운동선수의 멘탈코치는 하지 않았던 제갈길이지만 자신이 지켜주지 못했던 선수 때문에 가을을 무시하지 못하게 됩니다. 차가을은 어린 나이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까지 딴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잊지 못할 코치 오달성의 행동으로 실업행을 택하면서 가을은 4년째 국가대표 선발에 탈락했고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가을 앞에 나타난 오빠 친구 제갈길로 인해 가을은 무시해 왔던 자신의 마음에 문을 열게 됩니다. 선수촌에서 심리지원팀 박사로 일하고 있는 승하 앞에 과거 치료하지 못했던 제갈길을 동료 멘탈코치로 만나게 되며 코치 임용을 처음엔 반대하지만 그의 열정을 알아채 제갈길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고 특히 제갈길을 괴롭히는 구태만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쇼트트랙 코치 오달성 때문에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는 가을을 제갈길은 가을의 곁에서 오달성의 몰락을 도와주었고 가을은 점점 오빠친구 제갈길을 좋아하게 돼버립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힐링 드라마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스포츠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국가대표 선수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현실에서도 말 많은 스포츠 연맹을 향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특히 쇼트트랙이라는 선수를 주인공으로 빙상 연맹을 연상케 했지만 이 드라마의 핵심은 운동선수이든 아니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힘든 청춘들에게 힘을 준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 제갈길은 똘끼 넘치는 캐릭터이지만 정은 가득한 역할로 과거의 자신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라면 하지 못할 행동들을 노메달 클럽이 치유해 주는 모습 또한 이 드라마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의 말미에 가을이 제갈길을 좋아하는 러브라인 역시 슬럼프를 극복하고 자신의 사랑을 멋있게 표현하는 가을의 모습은 제갈길의 코치로 인한 성장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빌런의 역할이긴 했지만 구태만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 역시 우리가 현실의 나쁜 사람들에게 바라는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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