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줄거리 원작 정보 촬영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원작 정보 및 주요 인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영화 <홍반장>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영화 <홍반장>의 정식 타이틀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원제목입니다. 영화의 간략 줄거리는 치과의사 엄정화가 환자와 싸우면서 병원에서 쫓겨나면서 서울을 떠나 시골마을에 흘러들어 가게 되면서 일당 5만 원에 무엇이든지 해결해 주는 홍반장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로맨틱 코미디, 일상물, 힐링>의 장르로 연출 <유제원, 권영일>과 극본 <신하은>의 작품입니다. tvN 토일 드라마로 2021년 8월 28일부터 방영하여 2021년 10월 17일에 총 16부작으로 종영하였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에는 윤혜진 역할에 <신민아> 배우와 홍두식 역할에 <김선호> 배우, 지성현 역할에 <이상이>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갯마을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홍반장이 나타난다.

명문대 치대를 졸업한 혜진은 서울에서 억대 연봉으로 누구보다 당당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강남에 치과를 개원할 예정이었지만 과잉 진료 치과 의사에 맞서다가 혜진은 일자리를 잃게 돼버립니다. 이로 인해 혜진은 서울에서 개원할 수조차 없게 되었고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어릴 적 가족의 추억이 있던 해변 마을 공진에 가게 되었습니다. 바다 구경을 하다 혜진은 구두도 잃어버리고 차까지 고장 나버리는 불행의 연속에 당황을 하던 중 해변 마을에 지내는 홍반장 홍두식과 만나게 됩니다. 무사히 두식의 도움으로 혜진은 서울에 돌아가려 했지만 서울에 돌아갈 자리가 없음을 깨닫고 공진에 치과가 없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개원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두식은 혜진에게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나타나고 집부터 치과까지 찾아주고 마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받게 되는데 혜진은 이런 두식의 도움을 부담스러워 두식을 피하려 하지만 두식의 도움 없이는 마을에 적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일당만 주면 나타나는 두식을 혜진을 신기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갯마을 공진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 그리고 홍반장의 비밀

혜진은 공진에 치과를 개원했지만 원래 없었던 치과였기에 사람들이 오지 않자 검은 속내를 보이며 마을 사람들에게 다가서지만 의도치 않게 마을 사람들의 앞담화를 들키고 말았고 동네 사람들과 다시 한번 멀어지게 됩니다. 두식은 그런 혜진에게 쓴소리를 하지만 혜진이 마을에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그러던 중 유명 PD 지성현이 프로그램 촬영지로 공진을 고르게 되면서 선후배 사이였던 혜진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공진에 삼각관계가 시작되며 로맨스의 바람을 불어오는데요. 성현은 혜진을 좋아했었기에 좀 더 다가가지만 이미 혜진은 홍반장 두식에게 마음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두식에게는 사실 말하지 비밀이 있었습니다. 과거 서울 명문대를 졸업하여 투자회사에 다니며 생긴 일과 친한 형의 사망으로 인해 두식은 마음의 병을 얻게 되면서 고향으로 내려와 지냈던 것이었습니다. 가슴속에 묻고 지냈던 과거를 밝히게 된 두식에게 혜진은 위로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였고 두식 역시 혜진에게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게 혜진은 서울로 올라가기만을 기다렸었지만 홍반장 두식과 만나게 되면서 공진에 정착하게 되었고 두식과 혜진은 결혼까지 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합니다.

<갯마을 차차차>의 해변 마을 공진의 촬영지

갯마을 차차차의 배경인 해변 마을 공진의 촬영 장소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였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백꽃 필 무렵'도 포항시에서 진행했다고 하였습니다. 주요 촬영지에는 청하 시장, 월포해수욕장, 사방기념공원, 청진항, 곤륜산, 양포항, 구룡포 석병리 등 다양한 곳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다 보면 눈부신 바닷가 배경에 눈이 절로 행복해지기도 했습니다. 바다는 언제 봐도 보고 싶은 곳인데 드라마에서 너무 예쁘게 담아 영상미도 훌륭하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조화를 이루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완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