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월간 집> 정보 및 줄거리 결말

드라마 <월간 집>의 정보 및 주요 인물 소개

드라마 <월간 집>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 전지현>의 작품입니다. jtbc 수목드라마로 편성되어 2021년 6월 16일부터 방영하여 2021년 8월 5일 16부작으로 종영하였습니다. 주요 배경은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이고 그 속에서 에디터 일을 하는 '나영원' 역할에 정소민 배우와 월간 집의 사장 '유자성' 역할에 김지석 배우, 유명 사진작가인 '신겸' 역할에 정건주 배우, 월간 집 편집장인 '최고' 역할에 김원해 배우, 월간 집 에디터 여의주 역할인 '채정안' 배우와 또 다른 에디터인 '남상순' 역할에 안창환 배우가 출연합니다. 월간 집은 집이라는 소재로 잡지를 만드는 회사이지만 집이라는 곳이 각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집이란 누군가에게는 없어서 안될 존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돈을 버는 투자 수단인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상황으로 보는 내내 공감을 하게 되었고 모든 사람의 꿈인 내 집마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HOME & HOUSE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남녀의 만남

내 집 마련을 위해 돈을 벌던 잡지사 에디터 '나영원'은 갑자기 폐간된 잡지사로 인해 실업자가 된 것에 이어 무지했던 지식으로 인해 경매로 넘어가버린 월세집에서도 쫓겨나게 됩니다. 이때 경매로 집을 산 사람이 바로 부동산 재벌로 불리는 월간 집 대표 '유자성'이었고 영원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자성은 어릴 때부터 가난했기에 악착같이 공부했고 그런 노력으로 부동산 재벌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백수가 된 영원은 아는 언니 여의주의 소개로 월간 집 에디터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월간 집이라는 곳은 집은 그저 돈벌이 수단인 자성이 대표로 있는 곳이었기에 잡지 내용에 어울리지 않아도 돈이 되는 것이라면 모두 하라고 지시합니다. 대표 자성의 물욕적인 모습에 영원은 치를 떨게 되고 반대로 자성은 이 나이가 되도록 내 집마련조차 못한 영원을 한심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도 집이 없어 힘들어했던 영원을 위해 자성은 자신의 비어있는 오피스텔까지 싸게 제공해 주니 겉모습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일 수 있겠죠. 그리고 영원 역시 내 집마련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건 아니었기에 부동산 재벌인 자성의 유튜브까지 챙겨보며 배우려 노력해 봅니다. 그래서 영원은 자성이 있던 재테크 카페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를 자성이 알게 되면서 영원을 몰래 응원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자성은 영원이 남긴 카페 글들을 보면서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마음이 커지면서 영원에게 고백을 하여 둘은 사귀게 됩니다. 영원과 자성이 만나게 되면서 영원은 자성에게 내 집마련을 위한 정보를 배우고 자성은 따뜻한 마음의 영원에게 집이라는 의미를 다시 배우게 됩니다.

행복한 사랑을 꿈꾼 두 남녀, 월간 집의 결말

자성과 영원은 비밀 사내연애를 하려 하지만 사내연애는 복사기도 안다고 하죠? 그렇게 둘은 일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점점 더 마음을 키워가고 차가웠던 자성의 집에 영원이 잠시 지내기도 하면서 외로웠던 자성을 보듬어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악착같이 돈을 벌게 된 자성의 과거도 듣게 됩니다. 과거 자성은 고등학교 이후 집이 어려워지면서 수학여행도 못 가볼 정도로 힘들게 살았었고 그 당시 자성은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아저씨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자성은 점점 마음의 문을 닫으며 살았던 거죠. 그러던 중 오랫동안 집을 떠나 살았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영원은 남자친구 자성의 사진을 보여주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자성을 배신했던 아저씨가 영원의 아버지였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실 영원의 아버지 역시 집 마련을 위해 돈을 빌렸고 부동산 이중계약 사기를 당하면서 자성의 돈을 갚지 못한 채 잠적을 했던 것이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영원은 자성과 특별한 수학여행을 마지막으로 자성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헤어진 둘은 3년 뒤 운명처럼 다시 만났고 마지막에 영원은 내 집마련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